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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상견례하는 방법 정리

by carking 2023.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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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는 흔히 있는 자리가 아니다 보니 어떻게, 어디서부터 준비를 해야 할지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상견례는 예절을 갖추어야 하는 자리다 보니, 옷차림부터 선물, 예절, 호칭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부모님들을 모시기 위해 날짜와 시간을 정해야 하며, 식사를 하기 위한 식당을 섭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신랑과 신부는 서로에게 존칭을 써주는 것이 좋으며, 부모님께 부를 호칭을 미리 정해두어야 합니다. 상견례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상견례 하는 방법
상견례 하는 방법

 

상견례를 마친 날, 예비 신랑과 예비 신부는 둘만의 약속을 잡기보단 서로의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불편했던 점이나 느낀 점 등을 함께 나누고, 추후 다음 약속을 정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상견례하는 방법

    상견례는 결혼을 약속하거나 준비하는 과정에서 신랑과 신부의 가족들이 모두 모여 처음으로 인사를 건네는 자리입니다. 이전에 얼굴을 본 적이 있더라도 상견례는 공식적인 자리이므로, 상당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견례 자리에서는 날짜를 잡아야 하며, 복장이나 장소, 호칭 등에 신경 써야 합니다. 긴장할 수 있는 자리이기에 철저한 준비를 하여, 성공적인 상견례를 마무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장소 선정

    상견례를 하기 앞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장소일 것입니다. 양가 위치에 따라 교통이 편하거나 주변에 있는 좋은 장소를 선정해야 하며, 서로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구성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따라서, 신랑과 신부 서로가 각 부모님의 스타일이나 취향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좋은 풍경이 보이는 상석은 부모님이 앉을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깔끔한 복장

    결혼식은 아니지만, 상견례 자리에서는 예의를 갖추고 좋은 인상을 주기 위 깔끔한 복장을 입고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 손질을 단정하게 하고 화장은 진하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상견례 복장의 포인트는 부담되지 않고 차분한 느낌을 받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의 경우, 검정 바지에 블라우스, 원피스가 적당하며, 남성의 경우 깔끔한 정장과 구두를 신는 것을 권장합니다.

     

     

    사전 호칭

    신랑과 신부는 이미 서로만의 애칭이나 호칭이 있거나 이름을 부르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상견례 자리는 예의를 갖추어야 하는 자리이기에 가급적이면 존칭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랑과 신부의 부모님이 모두 한자리에 있기에 ~씨를 붙여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상대방의 어머니를 부를 때는 어머님이라는 존칭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양가 어르신은 예비 사돈이나 예비 사부인으로 부르는 것이 적절합니다. 만약, 호칭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호칭을 여쭈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선물 준비

    상견례의 분위기를 부드럽고 훈훈하게 하기 위해 신랑과 신부 양측에서는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고가의 선물을 준비하는 경우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에 마음을 담은 소소한 선물이 적합합니다.

    사생활을 어느 정도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신부의 어머니, 아버지의 취미 관련 물품을 사드리거나 건강을 위한 식품, 과일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물과 더불어 정성이 담긴 카드도 함께 작성하여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치며

    상견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상견례는 흔히 있는 자리가 아니다 보니, 이게 맞는 건가 싶기도 할 것입니다. 예의를 갖추고 신랑과 신부가 함께 새 출발을 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임해보시기 바랍니다. 행복하고 훈훈한 분위기의 상견례 자리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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