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잠실주 경기장 콘서트 꿈의무대 마지막 공연

가왕이라 불리는 조용필은 5년 만에 서울에 위치한 잠실종합운동장의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공연기획사인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이번 5월 13일 송파구의 위치한 잠실 주 경기장에서 '2023 조용필 & 위대한 탄생 콘서트'를 연다고 21일에 알렸습니다. 

 

조용필

 

가왕 조용필(73)이 잠실 주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건 2018년에 50주년 콘서트를 연 이후 5년 만이라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잠실 주 경기장은 6월에 리모델링 예정이라 기존 경기장의 형태에서는 조용필의 콘서트가 마지막이 될 것입니다.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1984년에 개장한 '잠실 주 경기장'은  1984년 서울 아시안게임 및 1988년 서울 올림픽 개장을 한 곳으로 알려져 있고, 5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을 할 수 있어 많은 가수들은 꿈의 무대이기도 합니다. 

 

 

그런 꿈의 무대에서 조용필은 2003년 데뷔 35주년 기념의 공연을 잠실 주 경기장 최초의 콘서트를 연 장본인이기 때문에 이 무대가 얼마나 값지고 의미 있는 무대인지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 이후 20여 년간 7번의 공연을 진행하였지만 7번 모두 전석 매진을 시켰으며 국내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조용필 콘서트

 

현재 모든 기사에는 "마지막 서울올림픽 주 경기장, 세대를 관통하는 불후의 명곡 조용필과 함께 상징적인 공간을 기억하게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용필은 단독 콘서트를 열어 오픈 30분 만에 4만 석을 매진시킬 정도의 파급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에는 상징적이고 의미 있는 공간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경쟁 또한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