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 바람핀 정의제 아이 가져 충격!

'진짜가 나타났다'의 백진희가 임신을 했습니다. 25일 오후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가 첫 방송이 되었습니다.

 

KBS2 제공 진짜가 나타났다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바람을 피운 정의제와 이별을 했던 백진희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소식이 방송에 송출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초반 내용을 요약해 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초반 간단 요약

백진희(오연두)는 두 마리의 토끼가 꿈에 나와 품에 안겨드는 꿈을 꾸며 기상을 했습니다. 옆에 있던 직원은 "교재 연구 좀 그만하고 자라"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백진희 그녀는 "이상하다. 분명 한 마리였는데, 꿈속에서는 토끼 한 마리가 달려들었는데 두 마리가 됐어"라며 의아했습니다.

 

 

직원은 그 말을 듣고 "(토끼가 나오는 꿈은 좋은 꿈이니) 사랑과 일 둘 다 잡아 결혼도 하고, 연봉도 오르는 거 아니냐"라고 답하였습니다. 이 말에 백진희(오연두)는 "포스터의 사진 크기부터 밀리는 이타 강사일 뿐"이라고 답하며 아무 일도 아니라 생각하였습니다.

 

백진희(오연두)는 강의실에 들어서자마자 학생들에게 환호를 받으며 입장하였고, 수업이 끝난 뒤엔 윤기창 선생님이 "화장 잘 먹었네. 좋겠다 넌 얼굴로 강의해서"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이어서 오연두 직원에게 "오연두에게 전해. 매장당하기 싫으면 뒤에서 내 학생 빼가지 말라고"라고 하였습니다.

 

출처-KBS2 진짜가 나타났다

 

이 말을 문 너머에서 들은 오연두는 윤기창 선생에게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더 많습니다. 선생님 학생 중에 여학생이 저한테 더 많이 오던데요? 제 강의를 비판하는 건 받아들이겠지만, 얼굴로 승부한다거나 다른 사람의 학생을 빼간다는 말은 불편하네요"라고 말하였습니다.

 

그 말을 들은 윤기창 선생은 "예쁘장한 얼굴이 아니면 왜 내 학생들이 너한테 가냐. 나 일타 강사야. 그 따위 어설픈 강의로 감히 나를 넘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라며 큰소리를 내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오연 두는 "편집만 살짝 해서 교재로 강의하는 거 다 알아요. 성의 없고 의욕 없는 선생은 학생들이 다 알아본다고요."라고 답하였습니다.

 

 

이때 두 사람의 기싸움을 하는 장면을 본 원장은 일타 강사인 윤기창의 편에 서서 오연두에게 "뭐 하는 짓이냐"라고 큰 소리를 내었습니다. 하지만 잠시 뒤 원장은 오연 두를 아무도 없는 곳에 따로 부르며 "미안해요. 일타 강사인 귀한 몸이신데.. 오연두 선생은 뜨는 해고, 윤기창 선생은 지는 해이기 때문에 그거지. 지는 해한테 예의 지키느라 그런 거니까 오선생님이 눈 감아주세요."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더불어 "결혼 생각이 있다면 일타 강사가 되기 전에 해치우세요."라고 하였습니다.

 

안재현(공태경)은 휴무에도 응급 요청이 필요한 임산부들을 위해 출근하여 상태를 체크하였습니다. 진료를 끝마친 공태경은 아나운서인 여자친구를 만났고, 이를 사진 찍는 사람들의 눈치를 보는 공태경에게 여자친구는 "뭐 어때, 어차피 우리 얼굴 기사로 도배될 건데, 요즘 남자가 프러포즈하란 법 있어? 우리 결혼하자."며 결혼반지를 건넸습니다.

 

하지만 반지 케이스를 닫아버리며 공태경은 "내 사전에 결혼은 없다 했잖아. 잘 맞으면 꼭 결혼 하란법있어?"라고 했고 이에 여자친구는 "사랑하니까 독점하고 싶어. 나를 오빠의 여자로 만들고 싶지 않아?"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공태경은 "아니. 난 널 사랑하고 싶지만 소유는 하고 싶지 않아."라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