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 병동의 입원 기간은 한 달 정도입니다. 입원 비용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만, 고려할 사항은 간병인입니다. 간병인은 입원 기간 동안 하루 24시간 내내 환자를 보살펴주며, 한 달에 약 70~80만 원 정도의 간병비가 필요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호스피스 병동 입원 조건과 절차, 병원 찾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거에는 호스피스 병동 비용이 월 800~1,000만 원까지도 소요되었습니다. 하지만, 2015년 7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입원 비용이 크게 완화되었으며, 현재는 다인실 기준 60~80만 원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목차
호스피스 치료 유형
호스피스 치료는 입원뿐만 아니라 가정형, 자문형으로 총 3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입원형의 경우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호스피스 병원에 입원하여 각종 검사와 치료를 진행하게 되며, 이에는 기초 증상 완화부터 시작해서 신체 및 영적 영역에 대한 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가정형 호스피스는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자택 방문을 하여 서비스를 적용하는 것이며, 자문형의 경우 전문팀과 의사가 전문병원에 있는 일반병동이나 외래에서 서비스를 적용하는 것입니다.
호스피스 서비스 이용자
입원형, 가정형, 자문형으로 구성된 호스피스 서비스는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암에 걸렸거나 만성형 폐쇄성호흡기질환, 만성 간경화 말기환자, 만성 호흡부전 말기환자 등이 해당 서비스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 암 말기환자
- 만성 호흡부전 말기환자
- 만성 폐쇄성 호흡기 질환 및 만성 간경화 말기환자
- 후천성 면역결핍증 말기환자 등
위 목록에 해당되는 환자이거나 임종 과정을 겪고 있는 환자라면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가 적용됩니다. 환자의 건강 상태가 나아지고 원활한 회복 과정을 거치게 된다면 상황에 따라 적합한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호스피스 병동 입원 조건
호스피스는 입원형, 가정형, 자문형 총 3가지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입원형 호스피스가 적용되는 조건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입원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기 위한 조건은 암 말기 환자입니다.
살을 붙이자면, 치료에 성실히 임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전혀 나아지지 않거나 증상이 크게 악화되어 수명이 얼마 남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에 정해진 절차를 통해 담당 의사 및 관련 분야 전문의 1명에게 진단받은 암 환자를 의미합니다.
만약, 진단 및 치료를 받은 병원에 있는 호스피스 병동 입원을 할 경우 동의서만 작성하면 됩니다. 반대로 타원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할 경우 입증에 필요한 의사소견서 및 진료의뢰서, 최근 검사 결과 내용과 처방 내역이 기재되어 있는 의무기록사본, 각종 X-레이, CT 촬영 영상 복사 기록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호스피스 병원 찾는 방법
호스피스 병동은 우선적으로 시설이나 장비, 인력 등의 정해진 조건이 맞아야 합니다. 이를 토대로 보건복지부에서는 공식으로 병원을 지정하지만, 현재 기준으론 전국에 100군데가 조금 넘는 수치로 많은 편이 아닙니다.
지정 기준이나 재정 상태에 따라서 매년 변동되며, 이는 국민건강보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 링크를 클릭한 뒤, 건강 iN - 검진기관/병원 찾기 - 병(의) 원 정보 - 병(의) 원 찾기 - 특성별 병원 - 호스피스 전문기관을 통해 호스피스 병동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호스피스 가격
호스피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금액은 환자 유형에 따라 달라지게 되며, 건강보험 가입자나 피부양자의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유형 | 본인 부담률 |
암 말기 환자 | 요영급여비용 총액 X 5% |
만성 폐쇄성호흡기질환 및 만성 간경화 말기환자(입원) | 요양급여비용 총액 X 20% |
만성 폐쇄성호흡기질환 및 만성 간경화 말기환자(외래) | 요양급벼이용 총액 X 30~60% |
후천성 면역결핍증 말기환자 | 요양급여비용 총액 X 10% |
호스피스 병동 입원 조건과 절차, 병원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호스피스 서비스는 생활에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기에 부담감을 덜어낼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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