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으로 나무젓가락의 유통기한은 4개월이지만 실제론 몇 년이 지난 나무젓가락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오래되었거나 잘못된 보관을 한 나무젓가락의 경우 검은곰팡이가 필 수 있으며, 이는 간암을 유발하기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무젓가락 유통기한과 간암 여부, 세척, 재사용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나무젓가락의 간암 위험성
어쩌다 한 번은 나무젓가락이 암을 유발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을 겁니다. 실제로 대만 린커우 장궁병원 종사하고 있는 탄던쯔 수간호사는 나무젓가락의 잘못된 사용이 건강을 크게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으며, 세계적으로 해당 문제를 증명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시도한 바가 있습니다.
- 곰팡이 유발 및 번식: 오래된 나무젓가락은 곰팡이가 쉽게 생기며, 한번 생길 경우 번식까지 기간이 짧습니다.
- 아플라톡신: 나무젓가락에 생긴 곰팡이는 1급 발암 물질에 해당하는 아플라톡신을 생성하게 됩니다.
- 간암 발병: 나무젓가락에 생성된 아플라톡신에 노출될 경우 간암 발병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과거 2013년 중국의 4인 가족 간암 사망 사례를 통해 검증되었으며, 수많은 전문가들은 곰팡이가 번식한 조리 도구를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한 것이 원인이라는 결과를 분석했습니다.
나무젓가락 유통기한
나무젓가락은 유통기한이라는 것이 기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사용해도 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나무젓가락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을 경우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나무젓가락의 틈이 발생한 경우
- 나무젓가락이 갈라진 경우
- 일정 부분이 변색된 경우
- 곰팡이로 의심될 경우
나무젓가락 세척 및 재사용 방법
나무젓가락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위생이 가장 중요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세척이 필요할 수 있으며, 올바른 기온이나 습도 등의 환경에서 보관하는 것도 안전한 나무젓가락을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무늬 결에 따라서 세척하기
- 나무젓가락 통째로 세척하지 않기
- 확실하게 건조하기
나무젓가락은 보관 방법에 따라서 유통기한이 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오랜 기간 젓가락을 사용하거나 계속해서 재사용을 하고자 한다면 플라스틱 젓가락이나 스테인리스 젓가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무젓가락이 간암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희박하지만 분명한 사실이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나무젓가락의 유통기한이나 세척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또한, 한번 쓴 나무젓가락을 재사용하지 않고 바로 버리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재사용을 희망한다면 다른 재질의 젓가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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