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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과속 단속 카메라 종류 속도위반 측정

by carking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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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운행하다 보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과태료가 청구되었을 때가 있습니다. 분명 카메라 앞에서 속도를 잘 줄였다고 생각했는데 속도위반 과태료가 청구된 것입니다. 과속단속카메라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카메라 앞에서만 일시적으로 속도를 낮추는 꼼수 등은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과속단속카메라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속카메라 종류

과속카메라에는 종류별로 측정 방법이 다릅니다. 큰 종류로 나누면 도로에 있는 고정형인 과속 단속 카메라와 이동형인 스피드건, 구간을 설정하여 출발, 도착지점으로 측정하는 과속단속카메라가 있습니다.

과속 단속 카메라 앞에서 잠시 속도를 낮추고 시야를 벗어난다면 과속하는 꼼수를 방지하고자 구간측정카메라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추가로 순찰차 내부에 단속 카메라가 항시 켜져 있어, 가끔 갓길에 순찰차가 정차되어 있는 이유가 이러한 이유도 있습니다.

 

고정식 과속 단속 카메라

대중적으로 많이 설치되어 있는 고정식 과속단속 카메라는 도로 내부에 2개의 센서가 있습니다. 이 센서의 폭은 20m ~ 40m 정도이며, 센서를 통과하는 시점에 과속을 하였다면 카메라가 차량을 촬영하는 방식입니다. 이 센서는 땅 내부에 있어 정확히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속도를 줄여야 하는지 대부분 모르기에, 꼼수가 잘 통하지 않습니다.

 

 

이동식 과속 단속 카메라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단속구간이라는 문구를 보실 겁니다. 이런 구간에서는 정해진 구역이 아니라, 수시로 위치를 변경하여 과속 단속이 진행됩니다. 스피드건이라 불리는 장비를 이용하며, 이 카메라의 측정방식은 레이저를 발사해 반사되는 시간으로 과속 단속 여부를 판단합니다. 스피드건은 측정할 수 있는 거리가 120m에서 최대 1200m까지도 가능하기에 인지하고 속도를 늦춰도 이미 빠른 속도로 측정이 끝난 뒤입니다.

 

구간단속 카메라 

단속카메라 앞에서 잠시 속도를 늦추는 꼼수를 바로 잡고자 시행된 구간단속카메라입니다. 시작과 종료를 나누어 측정하고, 평균속도로 속도위반여부를 결정합니다. 따라서 평균속도가 제한속도를 넘으면 위반으로 간주하기에 시작과 종료지점에서 잠시 속도를 낮추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위반한 사실이 확인되었다면 시작 및 종료 구간에서 최고속도로 과태료가 부가됩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고속도로의 단속구간에서 중간에 휴게소를 들린다면 평균속도가 낮아지기도 합니다. 이 점은 개설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고속도로 과속 단속 카메라 종류에 따라 속도위반 측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목록에는 없지만 순찰차 운행 시 내부에도 과속단속카메라가 있다는 점 인지하셔야 합니다. 가끔 갓길에 경찰차가 주정차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놀고 있는 것 아니라 과속단속카메라로 측정 중이라는 점 알아두셔야 합니다. 해당 글을 잘 읽어보시고 과속단속카메라 피하는 방법보다는 정직하게 속도를 지키며 운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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