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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제한속도 초과 단속카메라 종류 확인해보세요

by carking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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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전을 하다 보면 제한속도는 몇 킬로까지 괜찮은지 궁금하실 겁니다. 또한, 과속 카메라 앞에서 잠시 속도를 줄이면 괜찮은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제한속도 초과는 어디까지 괜찮은지와 과속방지카메라 종류, 꼼수 악용 사례에 대한 개선된 내용등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자세히 읽어보시고 안전한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제한속도 10km 초과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가끔 듣는 소리가 제한속도 10km까지는 넘어도 괜찮다는 말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해당 내용은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기는 합니다. 실제로 도로 위에 표지판이나 내비게이션을 보면 실제 측정하는 속도보다 낮게 측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표지판에서는 50km의 속도를 제한하고 있지만 실제 과태료가 청구되는 기준은 55km인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모두 이에 해당되는 내용은 아니며, 특히 사고율이 높은 구간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측정하기도 합니다. 

과속 단속을 하는 경찰 관계자의 입장도 '기계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차량마다 계기판에 표기되는 속도가 다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이 말은 저마다의 측정 기준이 다를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제한속도 악용 사례

과속 측정 카메라 촬영 구간에서는 일부러 속도를 줄인 뒤, 해당 카메라 시야를 벗어나면 과속을 하는 운전자들이 많습니다. 이런 꼼수는 통하지 않도록 과속 측정 카메라의 종류도 다양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레이저를 발사하여 반사되는 속도를 측정하여 단속하는 카메라, 출발, 중간, 도착 지점을 계산하여 측정하는 카메라 등 더 이상 예전 꼼수가 통하는 시대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추가로 이러한 꼼수를 막고자, 순찰차 내부에 항시 과속 단속 카메라가 작동 중이며 실제로 단속률이 더 올라갔다고 합니다.

2020년 12월 10일 이후, 제한속도를 80km 이상 초과한 운전자에게 벌금 30만 원이 청구되며, 100km 이상은 100만 원 등 과도한 속도제한 초과를 범한 운전자들을 향한 처벌이 강화되었으며, 최대 500만 원까지 청구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된다면 1년 이하의 징역 혹은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과속 방지 카메라 종류

과속을 측정하는 카메라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가장 많이 쓰이는 과속 카메라에 대해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 고정 과속 단속 카메라
    • 가장 많이 쓰이는 카메라이며, 생김새는 중앙부에 네모의 모양이 있는 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센서로 감지하는 카메라이며, 땅속 센서를 통해 측정합니다. 만약, 센서가 발동한다면 그때 카메라로 차량을 찍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 구간 단속 카메라
    • 교통법이 강화됨에 따라 점차 늘고 있는 과속 단속 카메라입니다.
    • 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는 악용을 방지하고자, 구간 처음과 끝을 찍어 평균 속도를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 평균 속도뿐만 아니라, 처음이나 끝자락에서 잠시 과속하더라도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스피드건 및 순찰차 고정 과속방지 카메라
    • 가끔 단속구간일 때, 경찰이 길 위에서 직접 측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피드건은 레이저를 통한 측정방식이며, 반사되는 속도를 계산하여 과속 여부를 따집니다.
    • 악용 사례가 반복되어 모든 순찰차에 고정형 과속방지카메라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가끔 도로 위에 가만히 서있는 순찰차를 보실 수 있는데, 과속 여부를 따지기 위해 측정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제한속도를 초과하거나 꼼수를 부려, 과속방지카메라를 피하려는 사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또한, 과속방지 카메라의 종류도 확인해 보았으며, 해당 글을 읽어보시고 습득하여 바르고 안전한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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