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이나 날개뼈, 목, 어깨, 허리 등에 담에 걸렸을 때 뻐근하거나 통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단순히 뻐근하거나 약간의 통증이라면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지만, 상당한 통증과 지속되는 주기가 길다면 디스크 탈출이나 근막통증후군 등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등에 담이 걸리는 이유와 통증 없애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등에 담이 왔을 때, 척추와 견갑골 사이의 능형근을 살짝 눌러주거나 스트레칭,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자가치료를 시도를 해봐도 증세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근육 이완제,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전문적인 물리치료, 도수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목차
등에 담이 걸리는 이유
평소 등에 담이 자주 걸린다면 한 가지 자세를 오래 유지하거나 잘못된 습관을 가진 경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운동을 무리하게 하거나 상당한 스트레스, 수면 부족, 영양소 부족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특히, 현대인들은 버스나 지하철을 오래 타거나 장기간 앉아서 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더 자주 담에 걸릴 수 있습니다. 등에 담이 누적될 경우 주변 근육이 퇴화되어 신체 변형이 일어나거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기에 주의를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1. 잘못된 자세
잘못된 자세는 앉아 있거나 걸을 때, 누워 있을 때 등 다양한 상황을 얘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를 오래 하거나 책을 오래 봐야 되는 사람의 경우 고개를 앞으로 내밀어 장기간 잘못된 자세를 취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침대나 매트에 누워있을 때도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한쪽으로 누워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러한 부분으로 인해 20대부터 30대 사이에 담이 자주 발생하기도 합니다.
2. 무리한 운동
무리한 운동을 할 경우 근육이 경직되어 담에 걸리기도 합니다. 특히, 오랜만에 운동을 할 경우 평소 사용하지 않은 근육에 부담을 주어 담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며, 주로 등이나 목 주변에 자주 나타납니다. 운동을 하기 전, 적당한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충분히 수축 및 이완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3. 수면 부족 및 스트레스
우리는 수면을 통해 정신뿐만 아니라, 신체의 회복 시간을 갖게 됩니다. 따라서, 수면이 부족할 경우 몸의 긴장 상태가 오래 유지되며, 경직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스트레스 수치가 높을수록 근육이 긴장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취미나 요가, 명상 등을 통해 이를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영양 부족 및 탈수
비타민이나 칼슘, 마그네슘 등의 수치가 낮을 경우 신체에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며, 1차적으로 담에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수분이 부족할 경우 근육에 산소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경직 상태가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담으로 인한 통증 없애는 방법
담이 걸렸음을 인지하는 경우는 통증입니다. 이는 일시적이기보다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하며,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상당히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
담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할 경우 적당한 마사지나 찜질을 해주는 것이 통증을 빨리 없애는 방법이며, 아프다고 가만히 있을수록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근육이 충분한 쉴 수 있도록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지만, 등 마사지를 해주거나 뜨거운 물수건이나 핫팩, 온탕 등을 통해 10분 이상의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통증이 심할 경우 근육 이완제나 진통제를 복용하기도 하지만, 부작용이나 내성이 발생할 수 있기에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등에 담이 걸리는 이유와 통증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담이 걸리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 써주는 것이 좋으며, 스트레스 수치를 관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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