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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스톡옵션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 정리

by carking 2023.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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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옵션은 스타트업에서 주로 사용되는 단어이지만 정확한 의미를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스톡옵션의 용어와 의미, 행사, 부여수량 등 자세히 다뤄볼 것이며, 스톡옵션과 주식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천천히 읽어보시고 이해해 보시길 바랍니다.

 

 

스톡옵션이란

스톡옵션은 정해진 주식량과 정해진 주식 가격으로 주식을 살 수 있는 권한입니다. 이 정해진 주가 기준으로 현재 주식이 상승 중이라면 권한을 이용하여 매매하는 행위 자체로도 수익이 나게 됩니다. 이는 행사차액이라 불리며, 권한을 얻은 뒤, 기업이 크게 성장하여 주식이 상승한다면 아주 큰 행사차익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부여 - 기업이 직원에게 '스톡옵션'을 주는 행동
  • 부여 수량 - 직원이 구매가능한 주식 수량
  • 행사 -  주식을 스톡옵션으로 구매하는 행동
  • 행사가 - 스톡옵션으로 사전에 미리 정한 주가
  • 행사기간 - 스톡옵션을 이용하여 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 기간
  • 행사차액 - 스톡옵션으로 구매한 주가와 당시 주식 시세에 대한 차액 및 이익

 

스톡옵션 부여 이유

스톡옵션을 보통 부여할 때, 특정 상황이 있습니다. 초기 자본이 넉넉하지 않아 직원에게 넉넉한 월급 지급이 어렵거나, 직원들의 동기부여로 인한 사기상승 등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에 연봉협상과 함께 스톡옵션을 제공하는 것이죠. 보통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스타트업이나 일반기업에서 이 제도를 자주 활용하며, 상대적으로 대기업보다 좋은 연봉 및 복지 등을 제공하는 것은 불가능한 점에 대한 보완이 되기 때문입니다. 

 

 

스톡옵션과 주식의 차이

그냥 주식을 준다고 생각해도 될 겁니다. 하지만 만약, 직원이 주식을 받은 뒤 퇴사 및 이직을 하게 된다면 기업은 큰 손해를 입게 되죠. 하지만 스톡옵션은 입사하고 2년의 근무를 해야 하는 조건이 걸려있습니다. 2년 동안 성과를 충분히 만들어볼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며, 2년이 지난 뒤는 스톡옵션 행사차액이 분명히 눈에 띄기에 만족도 또한 높을 것입니다.

2년을 채우지 못하고 퇴사 및 이직을 하게 된다면 부여된 스톡옵션은 자동으로 취소되지만, 주식의 경우는 법적으로 방법 이 딱히 없으며, 있더라도 의무종사계약서나 주주간계 약서 등을 따로 체결해야 합니다. 기업의 대표이사 입장에서도 주식을 나눠주게 된다면 대표이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보유량만 줄어들게 되지만, 스톡옵션의 경우는 모두의 지분이 골고루 줄어들기에 리스크 또한 감수할 수 있습니다.

 

스톡옵션 부여수량 

창립 초기에 기업은 스톡옵션의 가격이나 수량을 얼마나 해야 할지 애매하실 겁니다.  아직 성과가 나타나지 않은 기업은 데이터가 없기에 예측이 되지 않기 때문이죠. 때문에 기업은 직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할 때, 정확한 수치(스톡옵션 20주, 스톡옵션 1%)와 같은 말은 크게 와닿지 않습니다. 대표나 직원은 아직 성과가 없는 기업에 대해 계산이 되지 않기에, 의미가 없는 행동입니다.

스톡옵션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올바른 행동입니다. 만약 10억의 가치를 보고 1억을 투자받았다면, 스톡옵션의 1%는 100만 원의 가치를 지닌다고 하는 것이죠.

 

 

지금까지 스톡옵션이란 무엇인지와 스톡옵션의 부여 이유, 주식과의 차이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직원이 부여받은 스톡옵션의 부여수량도 중요하지만 행사가도 중요하기에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 글에는 행사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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