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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벤처기업 인증으로 스톡옵션 혜택 증가

by carking 202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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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옵션은 일반기업보다 스타트업, 벤처기업이 더 유리합니다. 벤처기업 인증을 받아 투자자들에게 더 좋은 투자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톡옵션의 부여대상범위, 부여한도, 행사가 등 여러 방면에서 좋기에 많은 기업이 벤처기업 인증을 받고 싶어 하죠. 그럼 자세히 어떻게 좋은 혜택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벤처기업 인증 스톡옵션

일반 기업보다 벤처기업의 스톡옵션은 부여대상범위나 부여한도, 행사가 등이 유리한 상황에 있습니다. 때문에 새로 생긴 많은 신규 기업이 벤처기업 인증을 받고 싶어 합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일반 기업
    • 부여대상범위 - 회사 임직원 (이사, 집행의원, 감사등)
    • 부여한도 - 주식 발행 총 수 10/100
    • 행사가 - 액면가와 시가 중 높은 금액 이상
  • 벤처기업
    • 부여대상범위 - 회사 임직원,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공인 회계사 등
    • 부여한도 - 주식 발행 총 수 50/100
    • 행사가 - 액면가 가능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의 스톡옵션은 일반 기업보다 부여대상의 범위가 더 확대됩니다. 해당 기업에 소속된 임직원뿐만 아니라, 해당기업과 관련된 변호, 회계, 세무사 등 외부에서 도와주는 자들에게도 부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추가로 해당 벤처기업이 인수하여 다른 기업의 3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면 인수한 다른 기업의 임직원들에게도 스톡옵션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행사가보다 저렴한 액면가로 구매할 수 있기에 스톡옵션을 부여받은 직원은 그 값어치가 더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추가로 수량 또한 더 많이 부여할 수 있으며, 스톡옵션을 부여받아 행사할 때 비과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기에 벤처기업인증은 꼭 신경 써야 합니다.

 

 

스톡옵션을 위한 액면가

액면분할로 액면가를 낮추게 되면 해당 주식의 수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똑같이 100만 원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만 A기업은 1주에 10만 원이면 총 10주, B기업은 1주에 1천 원이면 총 1000주를 발행할 수 있습니다. 이로 지분을 세분화할 수 있으며, 받는 당사자 입장에서도 1주보다는 100주가 더 동기부여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액면 분할 시 액면가를 100원으로 설정하고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것이 좋으며, 실제로 액면가를 높게 설정한 기업들도 같은 이유로 액면분할등기를 통해 액면가를 조절하기도 합니다. 투자자들과 분쟁을 피해기 위해 사전에 움직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인증을 받으면 일반기업보다 스톡옵션이 더 좋은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눈에 띄게 다른 혜택으로 인해 많은 초기 생성 기업들이 스타트업, 즉 벤처기업 인증을 받고 싶어 하지만 정부에서 정해놓은 조건에 성립이 되어야 합니다. 해당 내용은 다음 글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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