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에 세로줄이 생겼을 때, 대다수가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신경조차 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손톱에 세로줄이 생기는 현상은 질병에 대해 몸이 신호를 보내는 현상이며 절대로 지나치시면 안 됩니다. 심각한 경우 손톱이 아예 빠져버리거나 부서지는 현상이 생길 수 있으며 갑상선 문제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부터 손톱에 세로줄이 생기는 이유 8가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목차
영양 부족
체내 영양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는 손톱에 세로줄이 생기는 것입니다. 특히 비타민B12가 부족하게 되면 손톱이 쉽게 부서지며, 피부가 노랗게 변색되기도 합니다. 음식물 섭취를 통해 영양분을 공급해 주시고 비타민B가 함유된 과일을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노화
연령이 높을수록 손톱이 갈라지고 세로줄이 생기며 쉽게 깨지게 됩니다.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신체가 오래될수록 몸 내부에서 생성되는 콜라겐양이 줄어들기에 손톱의 두께가 얇아지게 되고 쉽게 부식되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전의 당한 부상
손가락이 끼이거나 사고를 당하는 등 부상을 입은 경우 해당 부위에는 세로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유지되며 복구되는 데까지 몇 달부터 몇 년이 걸리기도 합니다. 외상 강도에 따라 차이가 있기에 부상 이후 꾸준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바이러스 및 세균
바이러스나 세균 및 곰팡이에 감염되면 손톱에 세로줄이 생기기도 합니다. 추가적으로는 손톱의 색이 변하거나 특정 부위만 두꺼워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에게 진단받아보셔야 합니다.
약품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화학 성분이 함유된 약을 복용할 경우 손톱에 세로줄이 생길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약화되어 쉽게 부서지고 갈라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 영향
손톱은 피부에 영향을 받습니다. 만약 피부가 건성이거나 손가락 끝 부분에 발생된 염증, 상처로 인해 손톱의 상태가 변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갑상선에 문제가 발생되면 손가락에 세로줄이 생기기도 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는 탈모가 시작될 수 있으며, 극도의 피로감과 스트레스가 발생합니다. 또한 살이 급격하게 찌는 현상이 나오기도 하기에 해당 증상을 겪고 있다면 의사와 상담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화학물질 접촉
락스나 세제 등 화학물질과 접촉한다면 손가락에 세로줄이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갈라지고 부서지는 등 부식이 진행됩니다. 따라서, 미용 같은 오랜 시간 화학물질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은 라텍스 장갑을 착용하는 등 대응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손톱에 세로줄이 생기는 이유 8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연령이나 환경, 복용하는 약 등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기에 본인이 해당되는지 확인해 보시고 의심되는 사항이 없다면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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