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진은 피부병 중 하나이며, 한번 걸린다면 꾸준한 관리를 통해 회복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잘못된 선입견으로 인해 오히려 습진을 악화시키고 증상은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제대로 된 관리 방법을 숙지하고 원인을 찾아내어 한시라도 빨리 습진 증상이 확산되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지금부터 습진 원인과 치료 방법 5가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습진 원인
습진은 습한 곳에 생기는 피부병이라는 오해가 있지만 사실 습진은 건조한 피부에도 발생합니다. 습진이 생기는 원인은 알레르기나 자극, 건조, 스트레스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되죠. 화장품이나 세제, 샴푸, 바디워시 등 신체에 직접적으로 닿게 되는 자극성 물질로 인해 성분이 몸에 맞지 않거나 알레르기성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또한, 피부가 건조한 상태가 반복된다면 습진이 발생하기도 하죠. 건조한 피부 상태가 습진으로 변형된다면 상당히 가렵고, 염증이 발생합니다. 추가적으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경우 피부에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여드름이 있습니다.
이 외 나이나 유전, 호흡기 질환 등 다양한 사유로 인해 생기는 습진은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습진 연고나 피부 보호제를 바르더라도 효과를 못 보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민간요법으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니 한번 읽어보시고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습진 치료방법
연고나 병원을 통하지 않고 민간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상당히 많습니다. 많은 방법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효과적인 방법 5가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천천히 읽어보시고 실천에 옮겨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습기 사용
습진은 습한 곳에서 발생하는 피부병이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실제로 습진은 해당 부위가 고름이나 염증으로 진물이 발생하여 습하게 보이기에 습진이라는 명칭이 붙었으며, 발생된 원인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습진은 건조한 상황에서 더 잘 발생하기 때문이죠.
이로 인해 가습기를 사용하여 충분한 수분을 피부에 공급하고 밴드를 붙이기보단 공기가 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외부 접촉을 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하며, 간지 더럽더라도 만지거나 긁으면 안 됩니다. 세균이 감염되어 증상 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오일을 통한 보습
땀의 배출이 많이 이루어지는 부위에는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건조한 상태로 유지되는 부위에는 오일을 발라 보습효과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샤워나 목욕을 한 뒤, 5분 이내 해당 부위에 오일을 발라주는 것인데요. 다만 샤워할 때, 물의 온도는 뜨겁지 않고 차갑거나 아주 식은 물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뜨거운 물을 습진 부위에 노출된다면 피부가 약화되어 좋지 않습니다. 만약 오일이 없다면 립밤이나 바셀린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비누와 세제 사용
특정 세제나 비누, 바디워시에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때문에 부드럽고 향기가 없는 세제나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각질제거 용품 같은 입자가 큰 제품은 사용을 하지 않아야 하며, 해당 부위를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만약 해당 부위가 의류에 닿게 된다면 세제나 섬유유연제도 자극이 약하고 향기가 나지 않는 종류의 세제나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크림 사용
선크림에는 햇빛을 차단해 주는 역할도 있지만 건조함을 유지해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선크림 성분 중에는 보습제 효과가 있는 선크림이 있으며, 이런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외선 차단 계수는 15 이상의 효과를 주는 선크림이 좋으며, 외출 시 추가 습진 발생에 대비하여 손이나 목, 얼굴 등 자외선에 노출되는 부위에 발라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알로에 베라 젤 사용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은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알로에 베라 젤을 사용해 왔습니다. 습진의 변형 및 확대를 막아주는 것으로 유명한 알로에 베라 젤은 면역체계를 강화해 줄 뿐만 아니라, 상처를 치료해 주는 효과까지 나타낸다고 합니다. 습진의 추가적인 증상을 없애고 진정시켜 주기에 오랜 기간 동안 습진에 시달려온 분들이 필수로 바르는 젤입니다.
지금까지 습진 원인과 치료방법 5가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병원에 내방하여 치료를 받고 약을 바르는 것도 좋지만, 해당 글을 읽고 추가적으로 신경 써서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 한시라도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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