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정보

매일 마시면 몸에 좋은 마시는 차 효능

by carking 2021. 11. 15.
반응형

마시는 차

아침마다 매일 한잔씩 또는 하루에 한잔씩 차를 마시는 건 좋은 습관 중 하나입니다. 하루를 여유롭게 보내는 시간이기도 하며, 동시에 건강을 위한 시간입니다. 차는 종류에 따라 차갑게 마시기도 하며 따뜻하게 마시기 때문에 체질에 맞게 선택하여 드시면 되겠습니다. 많고 많은 차 중에 몇 가지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귤피차

귤은 겨울에 빠질 수 없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귤피차를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한데 물 1리터와 말린 귤 껍질 30g을 준비한 후 물이 끓으면 귤껍질을 넣고 30분 정도 약불에 끓이면 됩니다. 상큼하고 달달한 향이 매력적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마시기 좋습니다. 귤피차는 감기를 예방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귤껍질에 함유된 비타민C는 알맹이보다 4배~5배 정도 더 함유되어 있으며 이러한 비타민C 성분이 우리의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겨울철 감기는 물론 각종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한방에서는 귤피차를 약재로도 볼 정도라고 합니다. 또 막힌 기를 뚫는데 도움을 주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 외 소화개선, 체내 체지방을 분해하기 때문에 체중조절, 피로 해소 등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다만 위가 약하신 분들은 과다 섭취하시는 걸 조심하시고 귤껍질에는 농약성분이 있을 수 있으니 귤껍질을 말리기 전에 식초물에 5분 정도 ㅇ담가 두시기 바랍니다.

 

2. 도라지차

나물이나 무침등 다양한 식재료로 사용하기도 하는 도라지는 기침과 목 기관지에 좋은 걸로도 유명합니다. 옛날부터 도라지는 약재로도 많이 사용되었고 오래된 도라지는 산삼보다 낫다 라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영양이 풍부합니다. 보통 목이 칼칼하고 콧물이 많이 흘리는 계절이 오거나 몸이 으슬으슬하고 감기 기운이 느껴진다 싶을 때 팔팔 끓인 도라지차 한번 드셔 보시면 다음날 바로 체감이 오실 겁니다. 한의학에서는 폐와 기관지를 다스려주는 대표 한약 재료로도 쓰이는데 폐 기능 개선 및 회복, 기관지 보호, 면역 증진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뜨거운 물에 오래 담글수록 특유의 쌉싸름함이 진해지니 3분~5분 정도 잠깐 우려내서 드시는 걸 권장합니다.

 

3. 대추차

환절기 감기에 걸렸을때 좋다는 대추는 사과의 80배에 달하는 비타민,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대추는 염증 제거,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며 몸이 차갑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시는 분들의 기운을 회복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대추차를 만들 땐 대추를 그냥 달여 드셔도 좋지만 즙을 내어 물에 타 먹으면 맛이 더 맛있어집니다. 식초물로 깨끗하게 씻어 말린 대추를 물을 부어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고아준 뒤 베보자기를 이용해 즙을 내린 뒤 약불에 끈적해질 때까지 달이면 대추즙이 완성됩니다. 대추는 독성이 없어 안전한 약재로 알려져 있지만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대추는 평소 열이 많은 사람에겐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과다 복용하면 복통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며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