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세금 필독

프리랜서는 소속이 되어 있지 않고 일을 할당받아 자유롭게 일하는 직업입니다. 하지만 단점은 세금은 본인이 직접 신고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프리랜서는 신고에 미숙하기 때문에 미납이나 연체를 통해 가산금을 내기도 하며, 모두 사업신고를 하여 보다 많은 세금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부터 프리랜서가 알아야 하는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프리랜서 소득과 지출

프리랜서는 기업이나 집단에 소속되지 않고 계약으로부터 자유롭게 일하는 사람입니다. 국세에서는 프리랜서의 소득 측정을 근로소득이 아닌, 사업소득으로 분류합니다.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100만 원의 페이를 약속했지만 실제로 받은 금액이 96만 7천 원으로 받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3.3%를 공제한 뒤 지급한 것이며, 실제로 수익이 잡히게 되는 금액은 96만 7천 원이 아닌, 100만 원입니다.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발생하는 지출에 대해 처리할 수 있는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인건비: 프리랜서가 개별적으로 직원을 고용한 경우 인건비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 카드 사용: 신용카드를 업무용으로 사용한 경우 처리가 가능합니다. 적격증빙으로 지출내역을 제출하시면 됩니다.
• 자동차: 필요성으로 인해 자동차를 리스하거나 렌털하는 등도 처리할 수 있습니다.
• 지역건강보험료: 해당 지역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 세금 알아야 하는 내용

프리랜서는 보통 직접신고를 하기 때문에 내용을 잘 모르면 과도한 세금이 청구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대부분 잘 모르기 때문에 지출내역에 대해 신고할 때 모두 '사업소득'으로 신고합니다. 하지만 사업소득과 '기타 소득'으로 분류하여 신고를 하면 절세의 큰 도움이 됩니다. 기타 소득은 소득의 60%까지 경비로 인정되며, 가능한 기타 소득으로 포함할 수 있는 항목들은 포함시키고 나머지는 사업소득으로 분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매년 5월에는 사전에 준비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승자와 패자로 분리됩니다. 1년에 한 번 있는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날이 5월 1일부터 5월 말일까지 이기 때문이죠. 조금 번거롭더라도 장부를 사전에 준비하여 꼼꼼하게 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절세에 큰 도움이 됩니다. 

셀프신고가 어렵다 보니 많은 프리랜서가 추계신고를 통해 신고합니다. 추계신고는 모두 사업소득으로 분류하고 기준경비율로 적용됩니다. 하지만 기타 소득에 해당되는 사항들도 모두 사업소득으로 분류되기에 절세를 받지 않아 많은 세금을 납부하게 됩니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반드시 장부를 통해 꼼꼼하게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프리랜서 소득과 지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추가로 프리랜서가 세금절세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과정이나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잘하시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